부상으로 쓰러진 '세계 최고의 선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조기복귀론이 제기됐다.
메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라스팔마스와의 홈경기에서 돌파 도중 상대 수비수와 왼 무릎을 충돌하며 전반 9분만에 교체 아웃됐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왼 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며 7~8주간 뛸 수 없다고 발표했다. 내년 1월까지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말그대로 치명적인 소식이다.
하지만 도나토 빌라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치의는 메시의 부상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29일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를 통해 "메시의 부상은 수술까지 필요하지 않다. 그는 예상보다 더 빠른 시점에 복귀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메시의 부상은 무릎 내부, 관절과 관련됐다. 다른 인대 부상과 비슷하지만 이번엔 관절 바깥의 인대와 관련이 있다. 이런 부상은 최소 6~8주가 필요하지만 프로의식이 대단한 메시는 더 빠른 복귀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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