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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브라이너는 30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독일무대는 내게 익숙하다"고 한 뒤 "팀을 승리로 이끌 자신이 있다"고 했다. 이어 "나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전혀 부담 갖지 않는다"며 "팀이 요구하는 플레이를 구현하는 것이 내 임무"라고 말했다. 더브라이너는 특히 독일팀을 상대하는 것에 대해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나는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것을 이뤘다. 작년 리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고, 컵대회 우승도 맛봤다"고 했다. 경계도 늦추지 않았다. 더브라이너는 "묀헨글라드바흐는 좋은 팀이다. 정교한 축구를 구사하는 팀"이라며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강팀 중 하나"라고 했다. 그러나 두려움은 없었다. 그는 "묀헨글라드바흐는 맨시티보다 강하지 않다. 공격기회를 많이 잡지 못할 것"이라면서 "주도권을 가지고 묀헨글라드바흐를 제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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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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