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제10회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 대회를 개최한다.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는 일상의 삶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척수장애인들과 이들의 사회복귀를 위해 공헌한 분들을 시상해, 척수장애인들의 사회복귀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월 1일을 척수장애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해오고 있다. '10월 1일'을 아라비아 숫자 4자리로 표기했을 때 '1001'이 되는데 양끝의 '1'자는 휠체어를 탄 척수장애인의 두 팔을, 가운데의 두 '0'자는 휠체어의 양 바퀴를 각각 상징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기념대회에서는 각 계층에서 척수장애인의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이들을 선정, 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상(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 국회의장 공로장(자원봉사자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리더상, 활동가상, 배우자상, 어버이상),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직장인상)을 각각 시상한다.
올해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의 영예는 김명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과장에게 돌아갔다. 청소년기 불의의 사고로 지체1급 척수장애인이 됐지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15년 6개월간 장애인 취업서비스와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구직등록 상담 5000여 건, 알선취업 1000여 명, 지원취업 100여 명이라는 실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인 능력개발 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칭송받았다.
이날 기념대회에는 제1회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을 받은 '휠체어 무용가' 김용우 씨의 축하공연과, 척수장애인 명창인 허정씨의 엔딩공연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10주년의 각별한 의미를 전할 계획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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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의 영예는 김명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과장에게 돌아갔다. 청소년기 불의의 사고로 지체1급 척수장애인이 됐지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15년 6개월간 장애인 취업서비스와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업무를 담당하면서 구직등록 상담 5000여 건, 알선취업 1000여 명, 지원취업 100여 명이라는 실적으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인 능력개발 향상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칭송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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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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