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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1일 인천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한 시즌 금방 지나간 것 같기는 한데, 9월초에 30경기쯤 남겨놨을 때는 시즌이 참 길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시즌 마지막까지 이렇게 힘들게 보내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았다. 성적을 책임지는 감독으로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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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가장 아쉬운 부분을 꼽아달라는 요청에 김 감독은 "다른 쪽은 거의 없다. 용병들이 가장 컸다"고 잘라 말했다. 외국인 선수들이 제 몫을 했다면 지금처럼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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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에이스 역할을 해 온 니퍼트는 시즌 초 왼쪽 골반 부상으로 2주 정도 늦게 합류했고, 6월에는 어깨 충돌증후군 때문에 7월말까지 두 달 가까이 재활에 매달려야 했다. 이어 8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가래톳 부상으로 또다시 전력에서 빠져 9월초까지 엔트리를 비웠다. 지난달 9일 복귀한 니퍼트를 중간계투로 기용한 것은 선발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던 두산으로서도 고육지책이었다. 다행히 니퍼트는 지난달 20일 한화 이글스전부터 선발로 나서 26일 삼성전까지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시즌 막판 정상 컨디션을 회복했다. 이날 현재 니퍼트의 성적은 19경기에서 6승5패, 평균자책점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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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앞으로 KIA 타이거즈와 3경기를 치른다. KIA 역시 5위 경쟁을 하는 팀이라 만만치 않은 상대다. 김 감독은 "스와잭을 남은 경기서는 불펜서 대기시킨다"며 3위 싸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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