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장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몰데(노르웨이)는 페네르바체(터키), 아약스(네덜란드), 셀틱(스코틀랜드)와 함께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A조에 속해있다. 주목도가 덜 했다. '승점자판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발톱을 숨기고 있었다.
첫 번째 타깃은 페네르바체였다. 지난달 18일(이하 한국시각) 1라운드 페네르바체 원정을 떠났다. 적의 본거지에서 3대1 대승을 거뒀다. 어떤 이유가 있던 것일까.
원동력은 '구심점'이다. 몰데의 허리는 다니엘 헤스타드(40)를 중심으로 구성된다.몰데 미드필더의 평균연령은 23.6세다. 헤스타드는 동료선수들에게 '삼촌뻘'이다. 토르 올레 스쿨레루드 몰레 감독(44)과 4살 차이에 불과하다. 그라운드에 감독이 한 명 더 있는 셈이다. 그렇다고 체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헤스타드는 페네르바체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헤스타드는 1993년 몰데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몰데에서만 무려 583경기(100골)에 출전했다. 몰데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정신적 지주다. 당장 내일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다. 못 이룬 꿈이 있는 것일까. 헤스타드는 축구화 끈을 풀지 않는다.
몰데는 2일 홈에서 아약스와 조별리그 B조 2라운드를 펼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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