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고양 오리온)이 발목 부상으로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현은 1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이란과의 8강전에서 상대 센터 하메드 하다디와 매치업 하는 중책을 맡아 공수에서 궂은 일을 했다. 그러나 2쿼터 6분여를 남기고 왼 발목을 접질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3점슛을 쏘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니카 바라미의 발 위로 떨어진 게 화근이었다. 그는 3쿼터 초반 반깁스를 하고 돌아왔지만 표정에는 여전한 통증이 느껴졌다.
김동광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떨어지면서 밟았다. 고의로 상대가 그런 것은 아니다"며 "아마도 남은 2경기는 못 뛸 것 같다. 자세한 부상 정도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안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이란에 62대75로 패하면서 다음날부터 5~8위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미 리우 올림픽 출전은 무산됐기 때문에 동기 부여가 되지 않지만, 어린 선수들이 중심으로 경험을 쌓는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 태극마크를 단 이승현이 결장하면서 더 아쉽게 됐다. 이승현은 한국 농구를 이끌어 갈 재목이다.
창사(중국 후난성)=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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