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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예고된 대로 하리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했다. 혜진과 성준이 가까워지기 시작하는 3주차, 하리의 역할도 점차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그녀와 혜진의 우정이 반짝반짝 빛나기에, 사랑 앞에 갈등하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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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제작 관계자는 2일 스포츠조선에 "혜진을 비롯한 하리, 성준, 신혁 모든 인물들 각자가 충분한 설득력을 지닐 수 있도록 캐릭터가 설정돼 있다"며 "하리 또한 결코 밉상으로만 그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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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초반 혜진의 이야기가 공감 포인트가 많다 보니 하리의 행동이 다소 악역으로 비쳐진 것 같다"며 "사실 성준은 하리에게도 첫사랑인 셈. 하리가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시청자들에게 어떤 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해 갈지 잘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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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워할수 없는 네 남녀기에 더욱 흥미진진한 사각 로맨스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 과연 각자 다른 사연을 지닌 이들이 모여 어떤 모습의 퍼즐을 완성하게 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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