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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이 무산된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2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5~8위 순위결정전에서 인도에게 분풀이하듯 몰아치며 117대72, 압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들어 첫 100득점 이상이다. 한국은 캡틴 양동근이 휴식을 취하고 발목 부상을 당한 이승현이 벤치를 지켰지만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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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광 감독도 경기 후 "양동근이 몸이 좋지 않아 뛰지 못했다. 부상 당한 박찬희와 더불어 양동근까지 빠지니 기동력부분에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 자리를 준용이가 메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이어 "상대가 루즈하게 나왔다. 경기 초반 인도가 지역방어를 서서 일찍 풀렸다"며 "문태영도 100% 제 몫을 했다. 내일 경기 마무리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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