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마지막 상대는 레바논이다.
레바논은 2일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제28회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5~8위 순위결정전에서 카타르를 89대86으로 눌렀다. 팽팽한 흐름 속에 막판 집중력에서 레바논이 앞섰다. 이로써 한국과 레바논은 3일 5위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한국은 이날 인도를 117대72으로 크게 꺾고 먼저 5~6위 결정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이미 레바논과 한 차례 맞붙었다. 결선리그 F조에 함께 속해 한국이 85-71로 이겼다. 양동근이 18점에 8어시스트, 조성민이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양동근은 이날 이란전에 컨디션 난조로 뛰지 않았지만 레바논전에서는 코트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김동광 감독은 인도전이 끝난 뒤 "내일은 양동근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창사(중국 후난성)=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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