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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편성 시간대가 아쉽다. 제작진은 "승부수를 던졌다. 가족들이 다 함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방송 전부터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우려는 현실이 됐다. 토요일 오전 방송은 무리수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밴드 음악의 주소비층인 2030세대라는 걸 고려한다면 가족시간대 방송은 적합하지 않다는 평이다. 일반적인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시간대가 심야 시간대이기 때문에 차라리 이들과 정면으로 붙었으면 화제성이 더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많다. 네티즌들은 '세상에. 재방송인 줄 알았더니 본방송이었다니', '가족시간대에 밴드음악이라…. 글쎄요…'라는 등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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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도 아쉽다. 어찌됐든 '톱밴드3'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정지원 아나운서의 진행은 '9시 뉴스'에 가까웠다. 보다 박진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진행이었다면 프로그램에 감칠맛을 더할 수 있었을 것이란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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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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