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안양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랜드는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가진 안양과의 2015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33라운드에서 후반 43분 터진 김민제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4대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랜드는 승점 52(골득실 +12)가 되면서 수원FC(승점 51)를 밀어내고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안양은 승점 38(골득실 -3)로 8위에 그쳤다.
전반전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전반 11분 김효기의 선제골로 안양이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이랜드는 전반 19분과 전반 32분 타라바이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후반 16분 안양 고경민의 득점이 터지면서 승부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으나, 이랜드는 후반 26분 타라바이가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는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앞서갔다.
이랜드는 후반 40분 안양 이동현에게 실점하면서 무승부에 그치는 듯 했다. 그러나 3분 뒤 김민제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짜릿한 1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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