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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은 송강호, 유아인, 이효제와 함께 3일 오후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무대 인사를 갖고 부산의 영화팬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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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한번 보면 유아인의 감정에 현혹된다. 하지만 두 번 본 사람은 알 거다. 송강호가 최고라는 걸"이라고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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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스럽게 웃던 송강호는 "연호 안 해도 된다. 정작 유아인에게 하려는 거 아니냐"고 유쾌한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더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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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배우들이 연기에 몰입하는 순간, 감독은 가장 큰 기쁨을 느낀다. '사도'를 통해 의미 있는 감정을 받았다면 '위대한 배우' 송강호와 '끝내주는 배우' 유아인 덕분이다. 전세대가 함께 영화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한편, 올해로 스무살 성년을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일까지 영화의전당과 센텀시티, 해운대 일대, 남포동 상영관 등에서 열린다.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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