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이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금빛 물결을 이어갈 수 있을까.
2015년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경기 종목 중 하나인 복싱이 4일부터 10일까지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실시된다. 복싱은 지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적이 있다.
이번 대회 복싱 경기에는 42개국, 183명이 참가한다. 복싱에는 총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슈퍼헤비급(+91kg)을 제외한 다양한 체급에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복싱 경기 예선은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8일부터 준결승 경기가 이뤄진다. 하루 휴식 후 10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복싱대표팀 선수들은 지옥훈련을 실시했다. 은메달에 도전하는 이동진(24)을 비롯해 올해 유럽선수권 2위에 빛나는 박선수(24) 일병이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그 동안 한국 복싱은 전통적으로 경량급에 강세를 보여왔다. 이번대회에서도 -49kg급 박정웅 병장(26)과 -52kg급 김주성 병장(27)이 금메달 획득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박 병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은메달과 올해 대통령배 전국대회 금메달 출신이다. 김 병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6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기대주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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