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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배상문과의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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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홀의 경우 길었던 페어웨이 끝자락이 깊은 러프로 바뀌었다. 워터 해저드도 티샷을 까다롭게 만들게 됐다. 전반적으로 이전보다 코스가 훨씬 좋아졌다. 잘했을때와 못했을때 상벌이 명확하기 때문에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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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섬의 경우는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선수가, 포볼은 자기 게임을 하기 때문에 분위기가 잘 맞는 선수가 유리할 것 같다. 그렇게 보면 포볼은 아무래도 친한 대니 리와 함께 나선다면 편할 것 같다. 포섬은 장타자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오늘 애덤 스콧(호주)과 코스를 돌았는데 나보다 30~40야드를 더 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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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인가 대니 리가 조니워커 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연습장에서 처음 본 것 같다. 그때부터 친하게 지냈고, 미국에서 집도 가깝다. 시즌 중에 프레지던츠컵에 같이 나가서 같은 조로 출전해보자고 농담 아닌 진담을 했었는데 같이 나서게 됐다.
전혀 그렇지 않다. 많이 졌다는 것이 오히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팀 분위기도 매우 좋다. 이번엔 미국을 꺾고 우승컵을 찾아 오고 싶다.
-아시아 4개국 선수가 출전했는데, 아시아 골프를 어떻게 평가하나.
아시아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 한국 선수들도 내년에는 더 많이 건너가 경기를 할 것 같다. 여자뿐 아니라 남자선수들도 미국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송도=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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