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차예련과 주상욱의 키스를 목격했다.
5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 (손영목-차이영 극본, 김상협-김희원 연출) 1회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우연히 진형우(주상욱 분)와 강일주(차예련 분)이 키스하는 모습을 보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편 홍명호(이재윤 분)을 잃은 은수는 홀로 딸을 낳아 기르던 중 의문의 전화 한 통을 받았다. 그 남자는 "남편이 사고로 죽었다고 생각하냐. 홍명호가 궁금하면 이메일을 확인해보라"고 전했다. 메일 내용에는 진실을 알고 싶다면 석현 서재로 오전 11시까지 오라고 쓰여 있었다.
은수는 석현의 딸 강일주(차예련 분) 결혼식 날 도우미로 잠입했고 석현의 서재로 숨어들었다. 은수는 그곳에서 암호 같은 편지와 명호와 석현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해 남편의 죽음에 의문을 갖게 됐다.
이후 서재를 빠져 나온 신은수는 진형우와 강일주가 키스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고 이때 은수가 "혹시 형우?"라고 놀라 세 남녀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