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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로저스 부임 이래 두고두고 약점으로 꼽혀온 허약한 수비다. 리버풀이 2013-14시즌 당시 리그 우승에 도전했던 원동력은 득점 1-2위를 석권한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다니엘 스터리지 듀오의 막강한 공격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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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보다 일관성있는 포메이션과 전술이다. 로저스는 4-3-3, 4-4-2, 3-4-3, 3-4-1-2에 따르는 다양한 포메이션을 실험했지만, 끝내 리버풀에 적합한 전술을 찾지 못했다. 때문에 엠레 찬은 주 포지션인 미드필더 대신 중앙과 측면 수비수로 뛰어야했다. 반면 새로 영입한 제임스 밀너는 측면 미드필더에 적합한 선수지만, 줄곧 중앙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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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올시즌 3승3무2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0위에 그치고 있다. 2010년대 들어 리그 5위 안에 든 것은 우승에 도전했던 지난 2013-14시즌(2위) 단 한 번 뿐이다. 를 제외하면 2010년대 들어 단 한번도 5위 안에 들지 못했다. 로저스 전 감독이 이끈 지난 3시즌 동안 순위는 7위-2위-6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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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전 도르트문트 감독 선임에 사실상 합의하고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 새로운 감독은 명문팀의 토대부터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모습을 보여줘야한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리버풀에 적합한 전술과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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