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대단한 선수들이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웨인 루니(29·맨유)가 스티븐 제라드(35·LA갤럭시)와 데이비드 베컴(40)을 그리워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루니가 영국 공영방송 BBC의 다큐멘터리 'The Man Behind the Goals'에 출현해 두 선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루니는 "그들과 함께 나라를 대표해서 뛰었던 것은 영광"이라고 운을 뗀 뒤 "제라드는 뛰어난 선수이자 완벽한 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라드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내가 힘들 때면 항상 격려해줬다"고 했다. 루니는 "베컴은 공격수를 정말 편하게 해주는 선수다. 내가 침투할 때면 언제나 정확하게 패스를 넣어줬다"고 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인 루니는 지난달 9일 영국 런던 웹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스위스와의 유로2016 조별리그 E조 8라운드에서 A매치 통산 50호골을 넣었다. 보비 찰턴(49골)의 기록을 넘어섰다. 루니가 이끄는 잉글랜드는 조별리그 8전 전승(26골-3실점)으로 E조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본선무대에 안착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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