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겨울 최보란 기자]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9년만에 파경을 맞은 배우 박잎선이 심경을 밝혔다.
박잎선은 6일 스포츠조선에서 "10년 차 결혼 생활을 하면서, 8년동안은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란한 가정이었다"라며 어렵게 입을 열었다.
박잎선은 "아이들 아빠도 운동도 열심히 하고, 가정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다"라고 회상하며, 송종국을 향해 "이혼을 한다고 생각하니, 내가 따뜻하게 잘해주지 못한 데 오히려 미안한 마음만 남는다.앞으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죽을 만큼 노력해도 안되는 게 부부 사이더라.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부부가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날 오후 두 사람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MBC 가족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단란한 가정의 모습으로 보여줘 왔기에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인 송종국은 이후 축구 선수를 은퇴하고 스포츠해설가로 활동해왔다.'아빠 어디가' 등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눈길을 모았다.
박잎선은 2001년 데뷔했으며, 2006년 결혼 후 육아와 가정에 전념해 오다 최근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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