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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설경구의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 중 시각적으로 가장 확연히 보여지는 것은 단연 체중 조절.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 몸무게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고무줄 체중'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설경구는 2004년 영화 '역도산'에서 거구의 프로레슬러 역을 맡아 100kg 가까이 체중을 늘린 데 이어 이듬해 '공공의 적2'에서는 한 달간 10kg 가량을 줄이며 냉철한 검사 캐릭터를 완성, 뜨거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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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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