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최동원상 수상자는 누가 될까.
한국야구 최고 투수에게 주어지는 최동원상 시상식이 오는 12일 서울 여의도 클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지난해 첫 시상에 이어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를 조직해 12일 후보자를 심의, 결정한다. 그리고 결정된 결과를 오후 2시 현장에서 직접 발표한다. 선정위원회는 어우홍 선정위원장을 비롯해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 김인식 국가대표팀 감독, 허구연 MBC 해설위원 등 야구 전문가 총 7인으로 구성됐다. 이날 심의 자리에는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 김성근 감독을 제외하고 6명의 인사가 참석한다.
투표 방식은 선정 위원이 1위-2위-3위에 각각 후보자 이름을 적는다. 1위는 5점, 2위는 3점, 3위는 1점을 얻는 방식으로 총점을 계산한다. 지난해에는 국제대회 성적도 반영했지만, 올해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성적에 기준을 두기로 했다.
선정 기준은 선발투수의 경우 180이닝 이상 투구, 30경기 이상 출전, 15승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평균자책점 2.5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마무리 투수의 경우 40세이브를 넘어서야 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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