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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 경쟁, 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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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아노는 26경기 14득점으로 경기당 0.53골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전에서 뛰면서 7골을 넣었다. 8월 이후 서울로 둥지를 옮긴 뒤에도 7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은 올 시즌 33경기 모두 출전, 14골으로 경기당 0.42골을 넣었다. 6월 이후 11골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2010년 유병수(당시 인천) 이후 5년 만의 토종 득점왕 탄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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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또 다른 역사 이동국 역시 이번 시즌 인상깊은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현역 필드플레이어 중 최다 출전 중이다. 8월 12일 부산전에서 통산 4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현재 408경기 180골을 기록 중이다. 이동국은 골을 넣을 때마다 K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 되고 있다. 현역 선수 중 김신욱(울산)이 227경기 91골로 뒤따르고 있다.
남은 5라운드 중에 기대되는 기록으로는 K리그 최초 '70-70 클럽' 달성이다. 70-70을 달성할 수 있는 후보로는 이동국(전북)과 몰리나(서울)가 가장 유력하다. 이동국은 통산 180골-66도움으로 남은 기간 4개의 도움을 추가한다면 70-70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몰리나는 통산 67골-69도움으로 3골-1도움만 추가한다면 70-70 클럽 회원이 될 수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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