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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서부지검 형사 3부에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30대 여성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B씨는 지난 8월 18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귀가길에 최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씨는 당시 최씨가 차량으로 자신을 집에 바래다 줬고, 이 과정에서 신체 일부를 수차례 만졌다고 진술했다. 다행히 양심에 가책을 느낀 해당 운전기사 A씨가 이를 못들은 척, 호텔로 가지 않고 피해자의 집 쪽에 차를 세워줬다고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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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집에 도착한 뒤에도 B씨는 차에서 내린 뒤 A씨에 "삼촌(고소인 B씨는 최씨를 평소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취하신 것 같으니 빨리 모셔다 드리라"고 당부까지 했다고 한다. A씨는 "보도에는 차에서 내려 후다닥 뛰어 갔다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며 "B씨가 차에서 뛰어내리려고 했다고 하지만 차 문도 잠기지 않은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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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사장님이 차에 탄 뒤 술기운에 골아 떨어졌다. B씨의 집 근방에 거의 다다라서 나와 B씨의 대화하는 소리에 깼는지 사장님이 'OOO(호텔이름)로 가자'고 하더라. 그걸 '호텔로 가자'고 했다는 등 부풀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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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씨는 "B씨가 무슨 의도로 이런 일을 벌이는지 모르겠다"라며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져 내가 되려 화가 날 정도"라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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