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8일 오후 2시 경복궁 창경궁 야간개장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한 중고카페 사이트에 암표가 또 등장했다.
앞서 지난 8월을 비롯해 고궁 야간개장 때마다 온라인 예매를 놓친 이들을 노린 거래글이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이날 한 네티즌은 "경복궁 야간개장 표를 구한다"며 2만원을 적어 올렸고, 댓글에는 "연락 바란다"는 글과 전화번호가 붙었다. 1장 당 2만원 이상 팔겠다는 글도 올라왔다.
또 다른 누리꾼은 온라인 예매가 완료된 인증사진을 포함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문화재청은 이런 불법 거래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동일 인물인지 확인하기 때문에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나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가을 야간개장 행사에서도 이와 같은 확인 절차를 거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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