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을 채면 안됩니다. 쭉 밀어 던져야 해요."
큰 경기 승부는 사소한 데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팽팽한 경기 흐름에서, 송구 실책 하나가 경기를 완전히 좌지우지 할 수도 있다.
이번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변수는 날씨다. 쌀쌀하다. 1차전이 열린 10일은 낮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추웠다.여기에 11일 2차전은 비까지 내린다.서울 지역 온도가 10도 이하를 유지할 것이라는 예보에 비까지 오락가락하고 있다.
몸을 충분히 풀고 긴장하면 추위는 어느정도 잊을 수 있지만, 그라운드에 서서 수비를 하는 입장에서는 고역이다. 특히, 손이 얼어 공을 던질 때 힘들 수 있다. 두산 유격수 김재호는 이런 기상 상황 속 수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차전을 앞두고 만난 김재호는 "내야수가 공을 채서 송구를 하면 안된다"고 했다. 그는 "보통 공을 채서 던지는게 일반적이데 손이 굳어있을 때는 공의 무브먼트가 심해질수 있다. 받는 1루수가 힘들어지고 악송구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춥고 비가 올 때는 공을 밀어 던지는게 정답"이라고 했다.
유격수 수비만 놓고 보면 국내 최고 선수 중 한 명인 김재호의 수비 비결, 과연 악조건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까.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백지영♥정석원 딸, 뉴질랜드行 2주만 '텃세' 호소 "학교 가기 싫어" -
전현무 "트리마제 한강뷰, 포기한 후 10배 올라"..'마뗑킴' 대표 34세에 매입 -
임현주 아나운서, 딸 얼굴 봉합 수술 ‘심장 철렁’ “상상조차 싫은 일 벌어져” -
[SC현장]"'뚜뚜루뚜'로 더 유명해지고 싶어"…NCT 위시, KSPO돔 입성 그 다음을 노린다(종합) -
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그곳...60억 아파트 놓치고 후회 "10배 폭등" -
‘강원래♥’ 김송, 공황장애 재발..“약 복용 시작” 안타까운 근황 -
183cm·100kg 거구 父의 폭력..“의식이 흐려질 정도로 맞았다” -
앤더블 장하오, '독보적 음색' 커버 영상 공개…5월 데뷔 기대감 고조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단독]'충격의 5경기 무승' 김병수 감독, 결국 대구 떠난다...19일 계약해지 합의
- 2.'항공권도 쏩니다' 소노 구단주의 파격적인 팬서비스 화제…창원 원정응원단 대형버스+일부 항공편 무상 제공키로
- 3."유니폼 왜 벗어!" 토트넘 또또 '세리머니 악몽' 논란…'손흥민 7번 후계자' 시몬스 득점 뒤 환호→극장골 허용 '강등 위기'
- 4."연패라는게 참" 6연패 탈출 → 최고령 노장도 뜨거운 한숨…"맏형이 이끌고, 모두가 노력했다" [부산포커스]
- 5.'타격 기계' 박성한, 이제부터 새역사 쓰기 시작→44년 만에 레전드급 大기록…개막 후 18G 연속 안타 '역대 최다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