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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12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스타디온 나로도비에서 벌어진 유로 2016 조별리그 아일랜드와의 D조 10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3회 연속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단두대 매치였다. 폴란드가 이날 졌다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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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에게 관심이 쏠릴 때 조용히 제 몫을 하는 선수가 있었다. 아르카디우스 밀리크(21·아약스)다. 조별리그 9경기에 출전해서 6골-6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당 1개가 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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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크는 6골로 유로 조별리그 득점 공동 5위다. 웨일스의 영웅 가레스 베일(26·레알마드리드)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특급 도우미 역할도 한다. 6도움으로 이번 대회 현재까지 도움 단독선두다. 알토란 같은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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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밀리크의 선택은 자국 명문 구르니크 자브제였다. 38경기에서 11골을 터뜨렸다. 잠재력이 폭발했다. 밀리크의 눈은 더 큰 물을 향했다.
2013년 9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갔다. 18경기에서 2골에 불과했다. 밀리크도 그저 그런 유망주 중 하나로 치부되기 시작했다. 돌파구가 필요했다.
선택은 네덜란드였다. 2014년 5월 에레디비지에 아약스로 임대갔다. 맞는 물을 찾았다. 21경기 출전해서 11골을 넣었다. 올 여름 아약스로 완전이적했다. 둥지를 틀었다.
밀리크는 올시즌 7경기(3골-2도움)에 출전하며 팀의 리그 단독선두를 견인하고 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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