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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에서 지단은 "집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이지만, 팀에서는 엄연한 감독과 선수다. 드레싱룸에서 엔조는 여러 선수들 중 한 명일 뿐"이라며 "오히려 더 터프하게 훈련시키고 있다. 엔조는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은 선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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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엔조의 기량은 동생들에 비해 못하다는 게 중평이다. 이 때문에 '지단의 아들'이라는 타이틀에 부담을 느낀 엔조는 다른 형제들과 달리 지단 대신 페르난데스라는 어머니 성을 쓰고 있다. 엔조는 레알 마드리드 C팀(당시 4부리그) 승격 때도, 카스티야 승격 때도 '인맥 축구' 논란을 피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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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카스티야는 5승2무1패(승점 17점)으로 3부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엔조는 올시즌 8경기에 모두 출전(선발 6), 경기당 평균 57.75분을 소화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이었던 에브로 전(카스티야 5-1 승)에서 3부리그 데뷔 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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