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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산체스와 팀내 최고대우 재계약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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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알렉시스 산체스(27)와 일찌감치 재계약에 나섰다.

다년 계약을 추진 중이다. 산체스는 아스널과 2018년 계약이 끝난다. 산체스는 아스널의 간판 킬러로 우뚝섰다.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산체스는 이적 첫 해부터 맹활약했다. 아스널을 FA컵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일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16골을 폭발시키며 리그 득점 5위, 팀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도 특별하다. 그는 지난 시즌 후 휴식없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했다. 남미코파아메리카에 출전해 사상 첫 조국 칠레의 우승을 이끌었다.

후유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산체스는 여전히 건재하다. 그는 5일(한국시각) 런던 에미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2골을 터뜨렸다. 이미 5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아스널은 산체스에게 팀내 최고 대우 조건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가 끝나기 전 협상 테이블을 꾸린다는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