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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 3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의 제자가 되고자 개경에 남은 이방원(남다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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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균관 유생이 된 방원은 추포된 스승들을 기다리며 허강(이지훈 분) 등과 함께 맹자 강독 모임을 비밀리에 이어갔다.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길태미(박혁권 분)의 아들 길유(박성훈 분)는 왈짜 유생들의 힘을 빌려 유생 한 명 한 명을 탄압했고, 결국 윤동수가 자결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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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왈짜 유생 살인사건의 배후엔 길태미와 사돈을 맺기로 한 홍인방의 배신이 있었다. 믿었던 스승의 배반을 목격한 방원은 스스로 잔트가르(최강의 사내)가 되겠단 결심을 되새겼고, 이어 부러진 묘목 세 그루가 그의 변화됨을 알렸다. 선보다 정의를 쫓겠단 방원이 왈짜 유생들을 처단했음이 암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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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의미심장한 미소에서 결단에 찬 다부진 얼굴로 엔딩을 장식한 남다름은 화단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꾸려가던 순수한 소년 '이방원'이 악을 방벌하는 정의의 사내로 성장할 것임을 예고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이제 곧 아역배우와 성인 배우의 바통터치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탄력 받은 스토리에 성인 배우들이 가세하게 될 '육룡이 나르샤' 4회는 13일 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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