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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13일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개최되는 '현대 커미션 2015(Hyundai Commission 2015)'를 통해 멕시코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이자 개념미술가인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의 예술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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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현대 커미션'을 통해 앞으로 10년간 매년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작가 1명을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홀(Turbine Hall)'에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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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삶의 모습이 집약된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테이트 모던과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를 뛰어넘는 인간중심적이고 감성적인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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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는 주변의 사물을 활용해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작가로 유명하며 베니스 비엔날레(2003), 광주 비엔날레(2012)를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2012년 양현미술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명성을 알린 바 있다.
특히 화분에는 작가가 미술관 주변 건축 부지에서 발견한 자재들을 활용해 제작한 가로등을 설치해 빛을 제공하되 화분에는 아무것도 심지 않을 예정으로,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는 '빈 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과 희망에 대해 관람객들이 생각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라는 파트너십 체결 취지에 따라 테이트 모던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해 현대자동차는 향후 10년간 많은 관람객들에게 전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현대미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2014년 테이트 모던과 중장기 파트너십을 맺은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파트너십의 첫 단추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백남준(1932~2006)의 작품 9점을 테이트 모던 측이 구매하도록 후원했으며 테이트 모던은 작년 11월부터 백남준 전시회를 개최해 한국 예술을 세상에 알린 바 있다.
또한 올해 7월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터바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문화의 축제'라는 주제로 설치 미술, 음악, 시 낭송, 비트박스 등 다양한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선보여 예술을 사랑하는 관람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개발 패러다임을 기술 혁신에서 인간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로 문화예술기관과 협력관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모던' 외에도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과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LACMA(LA카운티미술관)'와도 중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한-미-유럽을 잇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문화예술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 한국의 예술을 앞장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예술가 및 예술 기관과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자동차 개발과 기업 경영 전반에 문화예술적 가치를 접목시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양한 문화 후원 사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자동차와 문화예술과의 만남을 통해 자동차에 이동수단 그 이상의 인간중심적인 가치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제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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