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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메이카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슈틸리케 감독은 예고한대로 변화를 선택했다. 8일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4차전 쿠웨이트전 베스트 11과 비교해 9명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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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볼란치(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정우영(빗셀고베)과 한국영(카타르SC)이 짝을 이뤘고, 포백에는 김진수(호펜하임)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김기희(전북) 김창수(가시와)가 포진했다. 골문은 정성룡(수원)이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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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볼란치의 임무도 달랐다. 정우영은 수비라인에 바짝 섰고, 한국영은 공격 쪽으로 치중해 보좌했다. 한국영은 2~3차례 예리한 스루패스로 찬스를 만들어냈다. 원톱으로 처음 선발 출전한 황의조의 몸놀림도 가벼웠다. 전반 38분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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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라인은 쿠웨이트전과 비교해 완전히 다른 옷이었다. 전반 14분 홍정호가 상대의 빠른 공격에 뚫리며 불안한 장면을 연출했지만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것은 합격점이었다.
상암=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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