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연 1.5% 수준에서 4개월째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15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작년 8월과 10월, 올 3월과 6월에 각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가 인하된 뒤 4개월째 연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
이번 동결은 그동안의 금리 인하로 인한 경기개선 효과를 좀 더 지켜보자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데는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업계는 연내 추가 금리 인하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7%, 내년은 3.2%로 각각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7월에 전망했던 올해 2.8%, 내년 3.3%보다 각각 0.1%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한은의 수정 경제전망은 정부의 전망치보다 올해는 0.4%포인트, 내년은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한은은 또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기존 0.9%에서 0.7%로, 내년 전망치는 1.8%에서 1.7%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이에대해 이주열 총재는 "7월 전망 때는 2분기에 전기 대비 0.4% 성장했을 것으로 봤지만 실적치가 0.3%로 나온 데 따라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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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작년 8월과 10월, 올 3월과 6월에 각 0.25%포인트씩 총 1%포인트가 인하된 뒤 4개월째 연 1.5% 수준에 머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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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하는 데는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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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한국은행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7%, 내년은 3.2%로 각각 내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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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의 수정 경제전망은 정부의 전망치보다 올해는 0.4%포인트, 내년은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에대해 이주열 총재는 "7월 전망 때는 2분기에 전기 대비 0.4% 성장했을 것으로 봤지만 실적치가 0.3%로 나온 데 따라 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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