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도 차기 유망주 안창림(21)과 안바울(21·이상 용인대)이 전국체전 개막 첫날 금메달을 신고했다.
안창림은 16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전 유도 남자 대학부 73㎏급 결승전에서 전지원(계명대)에 한판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제주 대회에 이어 이 체급 2연패를 달성한 안창림은 재일동포 3세로 이원희, 김재범, 왕기춘으로 이어진 73㎏급 강자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안바울도 이날 남자 대학부 66㎏급 결승전에서 김다솜(용인대)을 한판으로 꺾고 자신의 세 번째 전국체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안창림과 안바울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겨냥하고 있으며 한국 유도의 세대교체 주역으로 꼽힌다.
안창림은 2013년 10월 전일본학생선수권 73㎏급에서 우승하면서 일본 대표팀으로부터 귀화 요청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를 거부하고 지난해 2월 태극마크를 달고자 용인대에 편입해 화제에 올랐다.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은 물론 최종선발전까지 모두 1위를 독식하며 지난 8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안창림은 생애 첫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리우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안바울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최민호, 조준호의 뒤를 잇는 경량급 기대주다. 처음 출전한 올해 세계선수권(9월)에서는 세계랭킹 2위의 강호 미카일 풀라예프(러시아)를 연장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 한 바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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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 대회에 이어 이 체급 2연패를 달성한 안창림은 재일동포 3세로 이원희, 김재범, 왕기춘으로 이어진 73㎏급 강자 계보를 이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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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과 안바울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겨냥하고 있으며 한국 유도의 세대교체 주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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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은 물론 최종선발전까지 모두 1위를 독식하며 지난 8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낸 안창림은 생애 첫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리우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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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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