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바르셀로나 구단이 대립 구도에 돌입했다. 부상중인 리오넬 메시(28·바르셀로나)의 11월 A매치 출전 여부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6일(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메시의 11월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 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메시 전쟁'이 벌어졌다"라고 표현했다.
아르헨티나는 러시아월드컵 예선 1-2차전에서 에콰도르와 파라과이를 상대로 1무 1패로 부진했다. 2경기 모두 무득점에 그친데다. 간판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27·맨시티)마저 부상을 당해 향후 출전이 어렵게 됐다. 반면 11월 아르헨티나와 맞붙을 팀은 '숙적' 브라질과 콜롬비아다. 강팀인 이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메시의 복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은 차출에 반대하고 있다. 우선 메시의 부상 완치가 먼저라는 것. 메시는 지난 9월 26일 라리가 라스팔마스 전에서 상대 수비수와 무릎을 부딪혀 왼무릎 인대에 손상을 입었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경기에 복귀하기까지 7-8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부상 부위가 무릎인 만큼 특히 신중을 기해야한다는 것.
바르셀로나로선 A매치 기간(14일 브라질, 18일 콜롬비아) 직후 '엘 클라시코'가 기다리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메시에게 충분한 회복기간을 준 뒤, 라리가 1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전(23일)에 전념하게 하고 싶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측은 메시의 부상 당시에도 도나토 빌라니 대표팀 주치의의 말을 빌려 "메시의 부상은 수술이 필요한 부상이 아니며, 그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논평하는 등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메시의 대표팀 복귀는 특히 헤라르드 마르티노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에 의해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 그가 지난 2013-14시즌 바르셀로나 감독이었음을 감안하면, 바르셀로나로선 배신감마저 느낄 법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
"故최진실, 납치될 뻔했는데..뜻밖의 행동에 감동" 뒤늦게 밝혀진 미담 -
'결혼 임박' 56세 지상렬, 신보람♥과 혼전임신 언급 "아들이 보여" -
이시안, 성형 없이 눈 2배 커졌다..쌍꺼풀 테이프 전후 '역대급 변화' -
'5월 결혼' 신지♥문원, 결국 신혼여행 안 간다..."한달 내내 스트레스" -
MBC 개그맨 신완순, 변호사 됐다 "일한 만큼 돈 버는 지금이 더 좋아" -
서인영, '신민아 닮은' 여동생 공개 "가족 아니면 나와 절연했을 거라고" -
한혜진♥기성용 딸, 10살 맞아?...'189cm 아빠' 닮은 폭풍성장 근황 -
'신지와 결혼' 문원, 14kg 빼더니 얼굴이 반쪽...몰라보겠네 "계란만 먹어"
- 1.'4사구 新자멸' 이번에는 '1회 선발 전원 출루' 굴욕…한화 마운드 진짜 어쩌나 [대전 현장]
- 2.'역대급 4사구 참사' 결국 칼 빼들었다…김서현→쿠싱 클로저 전격 교체, "처음 던지는 투수처럼 하더라" [대전 현장]
- 3."우승한다" 허세가 아니었다...차포상 떼고 1628일 만 1위 등극, 박진만 감독이 지킨 두가지 약속
- 4.김민재와 스팔레티 '감격 재회' 시동! 유벤투스 단장의 야심찬 계획…물밑 작업 START→나폴리 영광 재현 노린다
- 5.'이럴수가' 출루왕이 사라졌다. 홍창기 충격 부진→천성호→박해민. LG 톱타자 대혼란[SC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