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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사랑은 삼둥이, 유토와 함께 방문했었던 예절학교 훈장님과 다시 한 번 재회해 예절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사랑은 훈장님의 가르침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한글 이름 쓰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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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사랑은 생애 처음으로 붓을 들고 한글이름 쓰기에 도전했다. 사랑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훈장님의 글씨를 눈 여겨 보더니 막상 추사랑의 첫 글자인 '추'에서는 움직이지를 못하고 그만 석고상이 되고 말았다. 이에 훈장님은 "그림이 그리듯이 따라 해봐라"며 마음을 편하게 다독여 주며 사랑이 글씨를 완성할 때까지 기다려줬다. '추'앞에서 얼어붙었던 사랑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럽게 한 획씩 그어갔고 첫 글자가 완성되자 긴장감에서 해방됐는지 환한 미소로 기쁨을 드러내 훈장님과 추성훈은 감동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과연, 한글 이름의 첫 글자를 뗀 사랑이 유창한 한국말에 이어 한글쓰기까지 마스터 할 수 있을지 새로운 도전의 첫 걸음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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