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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서울 감독은 "전반에는 넋빠진 모습이 나와 어이가 없었고, 답답했다. 그러나 우리는 선수들을 이해해야 한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후반에 선수들이 본래의 모습을 보이며 반전 기회를 잡았다. 끈끈한 수비를 바탕으로 2골을 넣었다. 결과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FA컵 결승에도 아직 출전할 선수가 결정되지 않았다. 열심히 하는 선수가 나설 것이다. 선수들도 더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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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호골을 기록한 아드리아노는 김신욱(울산)과 다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 감독은 아드리아노에 대해 "여러가지 특징을 가진 선수다. 장점은 많은 선수다. 그 장점을 잘 이용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오늘도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득점왕에 대한 욕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여전히 김신욱이 유리한 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성남=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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