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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월 23일 국민 앞에 섰다. "국민여러분께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머리숙여 사죄합니다. 국민여러분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제 자신이 참담한 심정입니다. 책임을 통감합니다." 직접 사과문을 발표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부회장이 5월 이사장에 취임한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병원이다. 이 부회장은 또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예방활동과 치료제 개발에도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삼성이 어떤 미래의 그림을 그릴까. 그 관심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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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시대'의 삼성스포츠는 이미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 관람 스포츠인 프로에 쏠렸던 힘을 조금씩 분산시키고 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다. 대한민국 프로스포츠는 '만성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가릴 것이 없다. 삼성도 그동안 프로스포츠를 보는 관점은 '국민 공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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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스포츠가 전부가 아니다. '이재용 시대', 삼성이 진정하게 지향해야 할 포인트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참여 스포츠다. 선진국의 경우 관람은 물론 참여 스포츠도 활발하다. 학원의 경우 체육을 못하면 원하는 대학도 못 갈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제도 또한 엄격하다. 일반 국민들도 생활체육을 통해 직업 선수 못지않게 활발하게 스포츠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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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호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총장(전 한양대 교수)은 "그동안 삼성그룹이 현대그룹과 함께 한국의 엘리트 스포츠를 이끌어왔다. 이제 선진국형 스포츠는 생활체육이 중심을 이루는 것이다. 삼성그룹이 생활체육 쪽으로 투자하는 게 바람직한 흐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지구촌은 향후 문화 권력이 지배할 것이다. 스포츠는 언어가 없다. 그리고 정직하다. 삼성은 메르스 사태를 통해 큰 홍역을 치렀다. 관람 스포츠는 현재의 틀을 유지하면 된다. 여기에 참여 스포츠에 더 큰 힘을 쏟아야 한다. 이 부회장의 '6월 약속'은 스포츠를 통해 현실이 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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