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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제1회 한국 플레이보이 모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파니(30)는 아직 해소되지 못한 삶의 단단한 응어리가 남아있다. 바로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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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이어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고 연예계를 떠나 생활고를 겪을 무렵 걸려온 한 통의 전화. 15년간 스스로 죽은 사람 취급해온 엄마였다. 자신을 버리고 간 엄마가 TV를 보고 연락해 온 것이었다. 그런데 그 첫 만남은 기대와 전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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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는 별도의 인터뷰에서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자신을 찾았을까? 엄마를 다시 찾았지만, 안 찾는 편이 나았다는 생각만 든다. 어떻게 엄마가 딸을 버릴 수 있을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그러나 아직도 엄마에게 그 이유는 묻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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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막상 떨어져 지내다보니 딸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다시 남편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잘 키울 테니 걱정하지 말하는 말 뿐이었다"며 "그리고 얼마 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는 소식이 들렸다. 말을 믿고 언젠가는 딸을 다시 만날 거라는 희망으로 살았는데 그리워했던 딸을 TV에서 찾았다. 미국으로 유학 가서 성공해 연예인이 됐으니 잘 살거라는 생각으로 딸을 만난 내 기대 역시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다"고 속사정을 전했다.
주 씨는 "죄인이 된 심정으로 그저 딸이 다시 연락해 오기를 기다릴 뿐이었다"며 "3년후 딸이 연락을 취해 왔지만, 여전히 엄마와 딸은 마음을 터놓고 지내질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로를 안아주기 위해 떠난 모녀의 힐링 여행. 15년을 떨어져 살았던 모녀는 어렵게 재회했지만, 둘 사이엔 여전히 건널 수 없는 큰 강이 흐른다. 다시 연락이 된 후로도 몇 년이 지났지만, 엄마와 딸은 아직까지 진지한 대화를 해 본적이 없다.
닫힌 마음속에서는 서로에 대한 오해만 점점 커갈 뿐이다. 더 늦기 전에 서로의 속마음을 들어보고 싶어 둘만의 필리핀 여행을 떠난지만 어색한 가득한 불편한 여행이 시작됐다. 과연 엄마와 딸은 이번 여행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진심으로 안아줄 수 있을까?
이파니와 엄마의 관계개선 힐링여행은 20일 오후10시45분 방송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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