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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작가는 "주인공 행아의 행복했던 어린시절부터 어른까지 잃어버린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풍선껌이었다"라며 "화가 나거나 슬플 때 풍선껌을 불지는 않지 않나. 한마디로 자라면서 잃어버렸린 것의 상징이다. 사소하고 작지만 완전한 행복의 순간, 지금도 마트에서 살 수 있지만 잘 찾지 않는 것의 상징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제목이 지닌 의미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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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디오 방송국 배경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부분은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 생방송 펑크를 막기 위해 자존심을 버리는 외유내강 라디오 PD 행아를 비롯해 살아있는 성공 신화로 불리는 완벽주의 라디오국 본부장 석준(이종혁,)거침없는 입담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DJ 오세영(김정난)등 라디오 방송 현장의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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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는 "내 경험이 곳곳에 담겼지만, 무엇보다 故 신해철의 광팬이어서 그가 진행하던 라디오의 일화를 넣었다"며 "'풍선껌' 프롤로그 장면에 라디오 생방송 도중에 불을 껐다 켰다 하는 장면이 있다. 그 이유는 지금 우리 라디오를 듣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故 신해철이 라디오 진행 당시 이렇게 확인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행아랑 리환이가 사랑을 시작하는 계기가 결정적으로 큰 일이 있지는 않지만, 사건들을 말이 되게 해서 '저렇게 되면 저리될 수 있겠다'라는 순간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부모들의 이야기가 숙제처럼 남아 있고, 그것을 깨고 리환이가 나섰을 때 서로가 예쁘고 멋있어지는 그런 지점들이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두 주연 배우들도 남사친, 여사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남사친 여사친이 있지만 매일 연락하지는 않는다. 진정한 남사친 여사친이 되려면 상대가 남자건 여자건 상관이 없어야 된다. 서로에게 질투 같은 감정도 없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이동욱은 "행아 대사 중에 '둘 중의 한 명이 끝까지 마음을 숨기면 가능하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쉽지 않은 것 같다"라며 "우리 작품에서는 그런 아슬아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 친밀함 속에 숨어있는 설렘이 점점 표현이 될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우정에서 사랑으로 옮겨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 흔한 소재같지만 이미나 작가만의 감성적인 필력과 장르물에 김병수 PD의 로맨스 도전이 만나 색다른 감각의 드라마로 탄생될 것 같은 예감이다. 여기에 실제 동갑내기의 친구인 정려원과 이동욱의 케미가 빛을 더해 올 가을밤을 책임질 전망. 사소하지만 그 속에 달달함을 기대케 하는 '풍선껌'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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