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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본 판정단의 표는 31대 69로 유희열 팀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하지만 이날 승패는 중요하지 않았다. 슈가맨들에 대한 반가움과 아름다운 노래까지 더해져 시청자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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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현승민의 어머니의 깜짝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현승민의 어머니는 가족 때문에 꿈을 포기한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이를 듣던 현승민과 100인의 판정단은 모두 눈물을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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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투의 박선우는"우리가 '하얀 겨울'로 잘됐지만 그 이후로 잘 안 됐다. 2집은 '텅 빈 객석', 3집은 '내가 가야할 길'이라는 곡이었다. 우리가 노래 제목 대로 갔다. 노래 제목 잘 지어야 된다"고 죽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를 들은 B1A4 진영은 "저희도 처음 1위를 했던 게 '이게 무슨 일이야' 였다"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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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 (SUGAR MAN)'을 찾는 프로그램. 유재석과 유희열은 각각의 팀을 구성해 '슈가맨'을 찾게 된다. 이후 그들의 전성기와 히트곡, 가요계에서 사라진 이유와 그 이후의 행방 등을 알아보는 것은 물론 슈가맨의 히트곡을 2015년 버전으로 재탄생 시킨 역주행 송으로 승부를 겨룬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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