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수비만 했다고? 협력을 잘 했을 뿐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중앙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소극적인 경기 운영을 했다는 비난에 대해 침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파리생제르맹(PSG)와의 2015~201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레알 마드리드는 다소 경기 운영이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스타 플레이어들을 이끌고 무기력하게 비겼기 때문이다.
그러자 주장이 나섰다. 라모스는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좋은 팀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따낸 것은 그리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소극적인 경기 운영에 대해선 "우리가 수비만 했다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신경쓰지 않는다. 협력을 잘했을 뿐"이라며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가진 다양한 모습 중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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