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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영은 하버드에서 역사학과를 진학한 이유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하버드에서는 졸업할 때까지 계속 전공을 바꿀 수 있다. 그런데 (역사학과에) 너무 멋진 교수님이 있었다"며 생각지도 못한 엉뚱한 답변을 내놔 MC들은 물론 시청자까지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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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입담도 눈길을 끌었다. 신아영은 학창시절 부모님이 "너 전교 1등하기 싫어서 안하는 거지"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털어놓으며 "엄마 아빠 모두 학창시절 전교 1등이셨다. 전교 1등끼리 결혼을 하셨으니 슈퍼 1등을 하는 아이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애가 산만하고 맹해서 당황하셨다. 난 1등을 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엄마는 공부를 정말 못하는 집안에서 혼자 정말 잘하셨다"며 "아, 이러면 우리 삼촌들이 이상해지나. 삼촌 미안해~"라며 애교 섞인 말로 미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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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웃음을 자아냈던 건 스포츠아나운서 시절 저질렀던 실수담이었다. 신아영은 농구경기 인터뷰 때를 언급하며 "키 큰 흑인 선수가 경기를 격정적으로 하고 인터뷰하러 왔는데 땀이 떨어져 내 눈에 들어갔다. 정신이 없어서 영어로 'XXX선수와의 호흡이 어땠는지 물어보겠습니다(How was your play with XXX player)'라고 물어봐야되는데, '하우 워즈 유어 플레이 위즈 김구라 ??o~'라고 말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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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놀라운 예능감을 발휘하고 최근 SBS '더 레이서'에서 안정적인 진행실력을 선보인 신아영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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