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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 티켓을 따낼 듯 하다. 21일 16대2의 스코어. 장단 19안타를 폭발한 NC는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 최다 점수 차 신기록을 세웠다. 잠자던 타선이 마침내 폭발한 결과다. 반면 두산은 홈 팬들 앞에서 씻을 수 없는 치욕을 당했다. 1차전 승리 이후 팀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지만, 이미 몇몇 선수들은 '끝났다'고 가을 야구를 포기한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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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서 뛴 지 5년째가 된 니퍼트는 그 동안 선발 등판 이후 3일 쉬고 다시 선발로 나선 적이 없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선발-3일 휴식-불펜의 로테이션은 소화한 적이 있지만 이 같이 등판 일정은 처음이다. 가뜩이나 올 시즌 어깨를 한 번 다친 선수다. 아무리 생각해도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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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은 기다리던 '테임즈 효과'가 발휘되고 있다. 1~3번 타자의 출루가 이어지면서 직접 해결사 역할을 하거나, 사실상의 고의4구로 걸어나가며 후속 타자에게 찬스를 이어주고 있다. 두산의 한 선수는 "현재 테임즈는 막을 수 있는 타자가 아니다. 2차전까지는 테임즈가 '선두 타자'로 나서는 일이 많아 NC 화력을 잠재울 수 있었다"고 했는데, 이제는 불가능한 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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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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