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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는 그 후원금의 액수를 키우고 싶었다. 히어로즈는 최근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또 박병호 강정호(피츠버그) 같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를 키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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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는 국내 다른 구단들 처럼 모기업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지 않는다. 네이밍 스폰서십은 물론이고 100개 이상의 후원 업체와 손을 잡고 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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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히어로즈 구단은 더 많은 돈과 좋은 제안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히어로즈 구단 안팎에선 J트러스트 그룹에서 히어로즈 구단에 제시한 연간 후원 금액이 1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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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에는 히어로즈 구단에 1년에 100억원 이상 투자할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다. 아직 그 정도 금액 만큼의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또 야구계에선 잊을 만하면 히어로즈 구단의 자금 압박 소문이 돌았다. 이장석 대표가 구단을 키워 매각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여전하다.
히어로즈 구단은 모기업이 없는 만큼 후원업체가 바로 생존과 직결된다. 따라서 찬밥과 더운밥을 가릴 상황은 아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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