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새로운 사령탑은 과연 누가 될까.
2011시즌부터 올해까지 5시즌 동안 LA다저스를 이끌었던 돈 매팅리 감독이 결국 공식 사임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3일(한국시각) 매팅리 감독과 LA다저스가 공식적으로 결별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LA다저스는 내년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감독을 찾아야 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CBS스포츠는 LA다저스의 차기 감독 후보군에 대한 분석리포트를 내놨다. 흥미로운 점은 감독 경험이 전혀 없는 게이프 케플러가 가장 우선순위로 뽑혔다는 것이다.
CBS스포츠는 "현재 LA다저스 육성 디렉터인 케플러는 감독 경험은 없지만,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라고 전망했다. 케플러는 2010년 은퇴 후 FOX 스포츠 애널리스트를 거쳐 올해 다저스에 합류했다. 특히 케플러는 LA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인연이 있다. 2009년부터 2년간 프리드먼 사장이 단장을 맡았던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이 시기를 통해 서로의 야구 철학에 대해 상당히 밀접한 유대 관계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젊음'이 케플러의 가장 큰 장점이다.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1년간 감독 경험이 전부지만, 선수에 대한 분석 능력과 팀 운영력에서 특유의 힘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어린 선수들과의 친화력 및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나다는 장점도 있다.
케플러가 유력한 또 다른 이유는 LA다저스의 새로운 철학 때문이다. 이날 매팅리 감독과의 공식 결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파르한 자이디 단장은 "매팅리 감독과의 결별은 서로의 합의에 의해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 보다 더 젊은 팀이 되기를 원했다. 지금이 바로 적절한 타이밍"이라는 말을 했다. 결국 현재보다 좀 더 젊고 역동적인 팀 컬러를 만들기 위해 매팅리 감독과 결별한 만큼 젊고, 구단 수뇌부와 야구 철학을 공유하는 새 감독을 찾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케플러가 가장 뛰어난 대안이 될 수도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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