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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에서도 NC 타선은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결과는 2:1의 극적인 역전승이었지만 실상은 6안타에 그쳤습니다. 나성범, 이호준, 테임즈의 '나이테 트리오'는 도합 9타수 1안타에 머물렀습니다. 하위 타선의 손시헌이 3타수 2안타, 지석훈이 8회말 동점 적시 2루타로 분전한 것과는 대비되었습니다. 선발 스튜어트의 9이닝 3피안타 1실점 완투승이 아니었다면 NC는 2연패를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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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차전에서 NC의 방망이는 다시 차디차게 식었습니다. 대량 득점 뒤 빈타에 허덕이는 일반적인 징크스를 타파하지 못했습니다. 선발 니퍼트를 상대로 7이닝 동안 2안타 무득점에 시달렸습니다. 3회초 1사 후 지석훈의 우중간 안타 이후 7회초를 끝으로 니퍼트가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안타는커녕 출루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니퍼트가 3일 휴식 후 등판이라 많은 공을 던질 수 없었지만 NC 타자들은 투구 수를 늘리지 못했습니다. 8회초와 9회초에는 각각 2사 2, 3루와 2사 1, 2루 기회가 무산되었습니다. NC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0:7로 영봉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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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타선은 집단 폭발과 집단 침묵의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제대로 올라왔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24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5차전에서 NC의 방망이가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자못 궁금합니다. <이용선 객원기자, 디제의 애니와 영화이야기(http://tomino.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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