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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 보다 빠른 복귀전이었다. 이정협은 12일 전역해 14일 부산에 복귀했다. 하지만 곧바로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다. 안면복합 골절상의 후유증이 남았기 때문이다. 이정협은 8월 경남과의 K리그 챌린지 경기 도중 부상했다. 이 부상으로 A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세계군인선수권대회에 출전했지만, 정상 컨디션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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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협이가 움직임이 좋기 때문에 공격의 활로를 열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가볍게 뛰게 해주고 싶었는데 팀을 이끌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다. 다소 무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정협을 투입한 이유다. 이정협이 만든 공간을 김진규 등 2선이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최 감독의 기대대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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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이정협의 가세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다. 최전방에 힘이 실어지자 2선도, 수비진도 모두 힘을 받았다. 부산은 공교롭게도 이정협이 교체아웃된 이후 무너지기 시작했다.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쓴 패배였지만 부산 입장에서 이정협 효과를 확인한 것은 분명 큰 성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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