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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상대팀의 출전 명단을 보고 '오늘 힘든 경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첼시와 대결할 때 로벤, 더프, 드록바의 이름을 보면 그런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뗀 뒤 "맨유에는 마샬이 그런 선수다. 상대팀에 두려움을 줄 유일한 선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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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는 마샬의 강점으로 '빠른 스피드'를 꼽았다. 퍼디난드는 "마샬은 엄청난 속도를 자랑한다. 동시에 컨트롤도 섬세하다. 현대 축구에서 스피드는 굉장한 자산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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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일이 벌어졌다. 올 여름 맨유가 마샬을 영입한 것이다. 무려 3600만파운드(약 650억원)의 이적료를 투입했다. 10대 선수 최고 이적료다. 수많은 물음표가 따라붙었다. 아직 마샬이 보여준 것이 미미했기 때문이다. 맨유가 영입할 만한 수준의 선수가 아니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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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이 이끄는 맨유는 '숙적' 맨시티와 EPL 10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퍼디난드의 발언처럼 마샬이 라이벌팀에 큰 위협을 가할지 지켜볼 일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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