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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솔비, 성형 고백 "얼굴 바뀌면 인생 바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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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솔비

'무한도전'에서 남다른 찍기 신공을 발휘한 솔비가 화제를 모으며 그의 과거 발언들도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솔비는 2013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성형 이유에 대해 "내 일에도 도움이 되면서 내가 무언가 새롭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나는 성형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솔비는 "그때 얼굴로 손을 대게 된 거다. 얼굴을 바꾸고 싶었다. 얼굴이 바뀌면 인생이 바뀔 것 같았고 내 인생을 바꾸면 내가 무언가 또 다른 꿈을 꾸지 않을까라는 환상이 있었다. 그냥 모든 게 다 너무 싫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성형 논란에 휘말리며 더 큰 상처를 받게 된 솔비는 "무언가 과감히 내려놓을 때는 내려놓고 포기해야 할 때는 포기해야 했었는데 꿈을 이뤘다는 이 마음에 조금도 놓으면 안 될 것 같다. 불안했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다.

솔비는 "그때 날 욕했던 사람들을 이해 못 했다. 지금은 '나만의 문제가 뭔가 있겠지' 하는 생각이 들고 문제점을 찾아가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솔비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에서 찍기 신공을 펼치며 '바보 어벤져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