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의 별 최미선(광주여대)이 26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5년 WA(세계양궁연맹) 양궁월드컵 파이널 대회 리커브 여자부에서 우승했다. 남자부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미선과 김우진은 혼성팀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해 여자 세계랭킹 1위이자 월드컵시리즈 랭킹 1위로 파이널 대회에 나선 최미선은 결승전에서 인도의 양궁스타 디피카 쿠마리를 세트승점 6 (29,29,29,28)대 2(29,27,26,28)로 제압했다. 19세에 챔피언이 된 최미선은 상금 2만스위스프랑(약 2300만원)을 받았다. WA 양궁월드컵 파이널 대회는 양궁월드컵 시리즈에서 최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이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남자부 세계랭킹 1위 김우진(청주시청)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콜린 클리미첵(미국)을 세트승점 7(30,29,30,27,29)대 3(27,26,30,28,27)로 눌렀다.
김우진과 최미선은 혼성팀전에서 루이스 알바레즈-알렉산드라 발렌시아조(멕시코)를 세트승점 6(38,40,36,38)대 2(35,37,37,3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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