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수비수 루크 쇼가 때아닌 커밍아웃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최근 '두 명의 프리미어리거가 커밍아웃을 준비 중이며, 이 중 한 명은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미 두 선수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성지향성에 대해 밝혔으며, 커밍아웃에 대해서도 잉글랜드축구협회로부터 지지를 받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영국 현지 언론 뿐만 아니라 팬들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터넷 상에서는 쇼의 커밍아웃설이 떠돌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쇼가 직접 나섰다. 쇼는 25일(한국시각) 한 팬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커밍아웃설을 제기하자 '나는 아니다. 모두 쓸데없는 억측이나 험담은 그만두라'고 불편한 시기를 드러냈다.
선수들의 커밍아웃은 극히 드문 사례다. 상대 관중의 야유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외면 등 차별의 눈초리를 견디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에 은퇴한 토마스 히츨스페어거가 커밍아웃한데 이어 웨일즈 출신 럭비 선수인 가레스 토마스, 키컨 허스트가 커밍아웃 행렬에 동참하면서 분위기에 변화가 일어났다.
프리미어리거 커밍아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90년 레이턴 오리엔트 소속이었던 저스틴 파샤누가 일간지 더선을 통해 커밍아웃한 바 있다. 하지만 파샤누는 상대 팬 뿐만 아니라 소속팀 감독과 동료들로부터 차별을 당해야 했다. 가족마저 등을 돌린 상황에서 1998년 17세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다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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